쏘팔메토 추출물, 전립선비대증에 효과
전립선비대증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하면 바로 “쏘팔메토”가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톱야자 나무의 열매에서 추출한 성분인 쏘팔메토는 전립선 세포의 증식 속도를 둔화시키고 전립선 건강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중년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특히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받으면서 중년 남성의 필수 영양제로 손꼽히고 있기도 합니다.
남성에게 좋은 대표적 건강기능식품
쏘팔메토는 국내 신고된 제품만 422품목이 넘으며 2018년부터 지난 2020년까지 판매된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무려 166톤에 달하는 양이 판매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 쏘팔메토의 생산실적은 약 368억원이며 한해 평균 3천억원 어치가 넘게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 제품입니다.
전립선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
식약처에 따르면 쏘팔메토 열매추출물은 남성호르몬의 종류인 테스토스테론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시키는 효소 (5-알파리덕타아제)의 활성 저해로 전립선 비대증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졌습니다.
특히 쏘팔메토 추출물을 복용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비교했을 때 최대 소변 속도와 밤에 소변을 보는 횟수에서 일부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쏘팔메토 정확한 진단 뒤에 복용하면 더 좋아
배뇨 장애의 경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쏘팔메토 제품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과민반응이 나타나기도 하고 메스꺼움 등 소화계통의 불편함, 설사 등을 유발할 수도 있어서 주의가 요구되는데요.
가급적이면 전문의와의 진단을 통해 섭취 여부를 의논하고 섭취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쏘팔메토, 제품 구매 시 원료 및 성분 함량을 꼭! 확인하자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의 기능성 성분명은 “로르산”이며 1일 섭취량은 70~115mg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 중에서 89.6~115mg 이상 들어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이보다 성분이 적은 제품들은 효능이 떨어질 수 있어 이 로르산 성분 함량을 꼭 비교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쏘팔메토 제품은 로르산 외 옥타코사놀을 포함하고 있기도 한데요. 옥타코사놀은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부능로 1일 권장량은 17~40mg 입니다. 사탕수수, 소맥배아, 쌀배아 등에 극소량만 함유된 성분으로 심폐지구력 향상과 피로회복, 혈중 암모니아 감소 등의 효능을 보이는 옥타코사놀의 함량도 비교하여 40mg에 가까운 함량을 보유한 제품을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또한 원료의 원산지의 경우 미국산과 인도산, 중국산으로 나뉘는데 가급적 미국산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도산, 중국산 제품의 경우 값싼 코코넛오일을 혼합하여 제조, 판매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특히 인도의 식품안전기준청이 2018년 인도에서 쏘팔메토 제조, 사용을 금지할 정도로 원료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상황이니 원료의 제조 원산지를 꼭 확인해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쏘팔메토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쏘팔메토는 전립선비대증 예방에 도음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인만큼 중년 남성분들이시라면 한 번쯤 구매해서 섭취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생각됩니다.